신협, 코레일과 손잡고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추진
- 한국철도공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
-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999명의 어린이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 여행권 증정
- 우욱현 관리이사 “신협의 첫 지역특화사업지인 전주에서 어린이들이 웃음과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것”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8일(목), 한국철도공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99명분의 ‘어린이 기차 여행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신협은,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취약계층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한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메카이자 신협의 첫 지역특화사업지인 전주시에서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4개 기업 및 단체가 연합했다. 신협이 프로그램 비용 일체를 후원하며, 한국철도공사는 KTX 전용칸을 지원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어린이 전용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999명의 체험 대상자 모집·선정·여행 일정 진행을 맡았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그간 코로나19로 힘차게 뛰어놀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의미와 취지 모두 뜻깊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메카이자 신협의 첫 지역특화사업지인 전주에서 어린이들의 새싹과 같은 웃음이 넘쳐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 어린이들이 전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코레일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철도로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신협, 한국철도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우리나라의 비영리 금융기관의 대표 신협과, 사람과 세상과 미래를 잇는 한국철도공사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기차여행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두 기관과 함께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첫 번째 기차여행 체험팀이 5월 5일(목) 어린이날 당일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 도시인 전주시로 한복, 한식, 한옥, 한지를 체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신협은 체험팀의 하루를 브이로그(Vlog)로 촬영해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끝>
첨부 : 사진 2매
■ 사진 설명
사진 1. 28일(목),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좌측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사진 2.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권 전달 현장 (좌측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