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에 올해 6.6억 원 지원한다
- 신협·두손모아봉사단 중심의 지역 사회공헌활동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7년째 추진
-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전년 말 누적 10만여 명의 취약계층 지원
- 올해 전국 40개 신협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에 6.6억 원 지원 계획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지난 8일(금)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신협 30곳, 소형신협 10곳의 전국 40개 신협이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매년 전국 신협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져, 올해는 참여 신협 수를 확대했으며, 전년도 목표 대비 1.5배 증가한 총 40개 신협을 지원한다.
지난해 재단은 신협 사회공헌활동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산 500억 원 미만의 ‘소형신협’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도 소형신협 지원을 통해 신협 사회공헌의 외연을 확장하고, 전국 신협의 동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2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예산은 6.6억 원이며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급식 지원 ▲장애인 대상 여가교실 운영 ▲취약계층 가정 의료서비스 ▲낙후 지역 내 환경개선 및 명소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공모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 물품 후원, 지역 환경조성, 지역민을 위한 교육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과 전국 신협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조합원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협이 속한 지역에서 협동조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특성 및 문제를 반영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2015년 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사업에서 시작됐으며, 2019년부터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확대됐다. 사업 추진 이후 7년간 1만 5천여 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참여로 약 10만여 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의 복지 욕구 및 사회적 이슈에 대응해 신협만의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지역민의 어려움과 필요에 귀 기울여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포용금융 지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멘토링 및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지원사업 ▲재난재해구호 등 97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첨부 : 사진 1매
■ 사진 설명
사진 1. 8일(금)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2022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