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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메뉴 닫힘2024 5+6호
내 인생의 든든한 울타리
‘가족’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여러 가지 형태, 감정들이 섞일 거예요.
단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게
바로 가족인 것 같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지만
가족이라서 더 상처를 받는 일도 있고,
가족이라서 더 서운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나서게 되지 않나요?
표현하는 방법과 그것을 해독하는 방법이
서로 조금 다르고 서툴렀을 뿐이죠.
이래나 저래나 결국 가족이라는 겁니다.
없으면 안 될 내 인생의 든든한 울타리!
야구에서 ‘홈 베이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홈 베이스는 곧 집을 말하는데요.
집을 뛰쳐나오는 것을 시작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횟수를 겨루는 스포츠가
바로 야구입니다.
집을 나와 저마다의 볼일을 보는 하루.
기분 좋은 일이 있을 수 있고,
무조건 버텨야만 하는 일도 있을 수 있죠.
어떤 일이 있었든 집으로 돌아왔다면
오늘 하루도 멋지게 한 점 낸 겁니다.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당신만의 홈 베이스로 홈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