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금융지원부문은 결제원 업무의 성장성 둔화 및 신용카드 업계의 부진 속에서 결제원업무 활성화부문 30%, 신용카드부문 24%를 달성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체크카드 직발시스템(체크카드를 조합 창구에서 조합원에게 직접 교부하는 시스템) 도입 및 결제원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조직적 차원의 워크숍 개최 등 목표달성에 획기적인 전기(轉機)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 부문은 비이자수익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의 다각화뿐만 아니라 조합원에 대한 금융편의 제고와 지속적인 관계구축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셋째, 감독부문은 조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순자본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0.4%P나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재무상태 개선조치 조합이 전년말 대비 5개 조합이 증가해 재무구조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감독팀에서는 부실우려조합을 자체정상화대상, 합병대상, 특별관리대상으로 구분하고 실효성있는 재무상태 개선조치를 취함으로써 조기정상화를 유도한다는 계획하에 재무상태 개선조치 대상조합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점검에 착수한 상태이다. 아울러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구조개선을 위해 계약이전(P&A) 방식 및 Coloring System제도(조합을 재무구조 건전도에 따라 Green, Yellow, Orange, Red, Black 5등급의 그룹으로 분류하고 각 컬러그룹에 맞는 재무상태 개선조치를 추진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중에 있다.
넷째, 신협가족만들기부문은 목표대비 10.6%의 비교적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전략사업팀은 이에 대한 원인이 조합원 DB의 중요성에 대한 조합의 인식 부족에 있다고 보고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과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생존의 문제이며 조합원 DB구축은 이러한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신협의 가장 유용한 자산인 조합원 DB구축이 완료될 경우 신협은 광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각종 수수료 사업 및 조합원에 대한 맞춤식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앙회 사업성장부문이다. 공제사업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목표에도 불구하고 신계약이 목표대비 58.2%, 유지계약은 62.2%를 기록하고 있어 연말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용사업도 목표대비 46.9%를 달성하고 있다. 조합과 중앙회는 공동운명체로서 끊임없는 상호작용에 의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의 공유, 생존을 위한 조직적 합의와 일치단결은 중앙회 사업성장은 물론 조합 성장의 필요충분조건이다.
금년 경영목표는 신협의 경쟁력 제고와 서민금융시장에서의 신협의 구조개선 노력에 대한 시장의 평가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목표달성은 신협의 과제이며 평가는 시장의 몫이다.